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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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류독감 대처준비 잘돼 있어`>
한국은 조류독감이 창궐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밀 모의실험을 하는 등 준비가 잘 돼 있는 나라라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아시아에서 조류독감이 번지는 기저에는 가난한 나라들의 예산이 부족한데 큰 원인이 있다는 분석기사에서 세계보건기구, WHO 리처드 브라운 박사의 평가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브라운 박사는 한국의 준비상황에 대해 `인상적으로 잘 돼 있었다`면서 `그들은 대형 상황실과 비디오 링크, 그리고 뉴스 방송 준비도 해 놓고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일본은 최근까지도 유럽에서만 만들어지던 조류독감 예방치료제 `타미풀루`를 자체 제조하기 시작했고, 홍콩도 조류독감이 창궐할 경우 병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의료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베이징 당국은 대처 계획 초안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드러난 게 없다`면서 `중국의 준비는 미스터리`라고 지적했습니다.
<日 아사히, 경수로 사업 다음달까지 폐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가 동결 상태에 있는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을 다음달까지 폐지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가 KEDO가 담당하고 있는 북한 경수로 사업을 다음달까지 정식 폐지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지난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린 KEDO 비공식 이사회에서 미국과 일본이 경수로 건설사업 폐지를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한국도 부정적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日 닛케이 10/10 “北, 남북 합병회사 탄생시켜”>
북한이 남북 합병회사를 탄생시키는 등 남북경제교류를 비즈니스 분야로 확대시키고 있다고 닛케이 신문이 10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평양에서는 최근 북한의 경제기관이나 기업이 한국의 많은 업종기업을 대상으로 첫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한국기업이 경영권을 갖는, 북한인가의 남북합병회사도 탄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사업주최였던 남북경제교류를 비즈니스분야로 확대시켜 경제개혁에 필요한 자본을 유치, 체제안정에 연결시키려고 모색하는 북한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조류독감이 창궐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정밀 모의실험을 하는 등 준비가 잘 돼 있는 나라라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아시아에서 조류독감이 번지는 기저에는 가난한 나라들의 예산이 부족한데 큰 원인이 있다는 분석기사에서 세계보건기구, WHO 리처드 브라운 박사의 평가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브라운 박사는 한국의 준비상황에 대해 `인상적으로 잘 돼 있었다`면서 `그들은 대형 상황실과 비디오 링크, 그리고 뉴스 방송 준비도 해 놓고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일본은 최근까지도 유럽에서만 만들어지던 조류독감 예방치료제 `타미풀루`를 자체 제조하기 시작했고, 홍콩도 조류독감이 창궐할 경우 병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의료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베이징 당국은 대처 계획 초안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드러난 게 없다`면서 `중국의 준비는 미스터리`라고 지적했습니다.
<日 아사히, 경수로 사업 다음달까지 폐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가 동결 상태에 있는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을 다음달까지 폐지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가 KEDO가 담당하고 있는 북한 경수로 사업을 다음달까지 정식 폐지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지난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린 KEDO 비공식 이사회에서 미국과 일본이 경수로 건설사업 폐지를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한국도 부정적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日 닛케이 10/10 “北, 남북 합병회사 탄생시켜”>
북한이 남북 합병회사를 탄생시키는 등 남북경제교류를 비즈니스 분야로 확대시키고 있다고 닛케이 신문이 10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평양에서는 최근 북한의 경제기관이나 기업이 한국의 많은 업종기업을 대상으로 첫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한국기업이 경영권을 갖는, 북한인가의 남북합병회사도 탄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사업주최였던 남북경제교류를 비즈니스분야로 확대시켜 경제개혁에 필요한 자본을 유치, 체제안정에 연결시키려고 모색하는 북한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