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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정감사
등록일 :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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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를 상대로 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 파동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국내산 향어와 송어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0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김우남 의원 열린우리당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조사에서 무려 34곳의 송어양식장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지만 해수부의 공식발표는 10월 6일에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도 해수부가 수산과학원 연구원들에게 국내산 양식 어류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고 보고를 받은 게 지난달 21일인데 해수부 장관은 23일 국감에서 국내산은 안전하다고 발언했다면서 보고가 누락된 것인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지 않은 양식장뿐만 아니라 검출된 양식장까지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번 파동으로 바다양식장 에도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근본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거돈 해수부 장관은 수과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번 파동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달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양식어의 위해물질 함유 여부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 실시를 적극 검토키로 했습니다.

당정은 송어.향어 양식업자들이 원할 경우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지 않은 송어와 향어를 정부가 수매하는 방식으로 보상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