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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
등록일 :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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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는 반복되는 수혈사고에 대한 원인과 대책, 또 그로 인해 헌혈이 급감하고 있는 점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오고갔습니다.
1987년부터 올해까지 수혈부작용 환자는 모두 29명, 에이즈 양성반응 16명 C형 간염과 B형 간염환자 각각 5명, 말라리아 환자가 4명이었습니다.

이런 혈액 사고들이 발생하는 근간에는 지난 복지부 국감과 식약청의 국감에서도 지적됐듯이 시약과 검사 등 기술상의 문제와 함께 전문 인력의 부족도 문제였습니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지난 해 12월 적십자 혈액사업의 최고 검사기관인 적십자사혈액수혈연구원이 외부인증 평가에서 “미비함” 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들며 전문성 결여를 지적했습니다.

혈액사고와 함께 점차 혈액관리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무너지면서 헌혈자가 급감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또 전재희 의원은 수혈 장부 관리가 부실해 감염 추적이 안 되는 사람이 수 천명에 이른다며 혈액관리법에 수혈기록에 관한 별도 관리 규정이 없는 점 등을 지적했고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B형과 C형 간염의 경우 보상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에이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보상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국정감사 동안 계속 지적돼온 혈액관리와 관련한 총체적인 답변은 오는 11일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