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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어제와 오늘
등록일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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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도심의 오아시스로 탈바꿈하면서 서울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5만명 가량이 청계천을 찾는다고 합니다.
역사와 문화가 되살아나면서 천변에는 새로운 상권이 들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회색빌딩 숲에 가려져 어둠에 세월을 보냈던 청계천이 47년 만에 복원되면서, 청계천은 잿빛 도심을 푸른색으로 바꿔놨습니다.

지난 연휴동안 170만 인파가 몰려 극심한 혼잡을 보였던 청계천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청계천 물길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에서부터 축제는 시작됩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가을 햇살을 즐기기 위해 넥타이 부대가 대거 합류합니다.

깊이가 얕고 발을 담기가 편한 광교 옆 개울은 단연 인기코스입니다.

조심스레 징검다리를 건너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는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청계천 물살을 감상하는 학생들...
청계천이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으로 채워지면서 도심의 풍경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청계천 물길이 다시 열리면서 주변 상권에도 돈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천변을 끼고 있는 테라스엔 청계천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동대문 패션타운에도 평소의 2배가 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청계천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산업의 메카로 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계천 부활을 기념하는 행사는 계속됩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선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선 오는 30일까지 청계천의 풍경과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는‘청계천을 거닐다’전을 개최합니다.

이밖에도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선 서울 드럼 페스티벌 2005행사가 개최되고, 국내외 36개팀이 참여하는 청계천 거리공연도 오는 11월 중순까지 펼쳐지는 등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