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비즈니스 위크(10/10) “소니, 삼성에게 한수 배워라”>
비즈니스 위크는 10월 10일자 논평을 통해 소니의 개혁을 위해 씨름하는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에게 삼성전자로부터 한수 배워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논평은 제휴사들과의 협력에서부터 시장에서 실마리를 찾는 일에 이르기까지 삼성이 취한 많은 조치들을 소니도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니의 기업문화는 소비자들에게 너무 고압적이라며 고객들이 실제로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내고 다른 포맷들과 교류하고 개방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비즈니스 위크는 특히 삼성의 적극적인 노력이 애플과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며 대기업들과의 제휴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취향을 연구하는 문제 등 삼성의 민첩성을 따라잡으려면 소니는 강도 높은 내부적 문화혁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어, 영국 중등학교 제2외국어 과목에 포함>

내년 영국 중등학교 제 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가 포함됩니다.

주영한국대사관은 영국의 시험관리기관인 CIE와 한국어 시험 개발에 공식 합의함에 따라 내년 9월 새 학기부터 한국어가 영국 내 중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제2 외국어로 채택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에 합의한 한국어 시험은 영국은 물론이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영연방국가에서 공통으로 인정되는 한국어 시험입니다.


<북한-사할린, 무역 경제 공동실무단 결성>

북한과 러시아의 사할린주가 경제와 무역 협력을 위한 공동실무단을 결성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타르 타스는 사할린을 방문한 김영재 북한 무역성 부상과 니키틴느이 사할린 부주지사가 경제. 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실무단 결성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합의서 서명 후 김 부상은 석유와 가스 산업, 농업, 건설업 등에서 북한과 사할린의 협력은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