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내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예산안은 32조 천 23억원으로 올해보다 1조 9천억 가량이 늘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유아, 초 중등교육부문에 전체 예산의 80%를 투입해 만 5세 아동의 무상 교육 실시를 비롯한 저소득층의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2006년도 교육인적자원예산에 32조 1023억원이 편성됐습니다.

구성을 보면 고등교육부문에 3조6천억원, 평생. 직업교육부문에 2700억원, 유아와 초. 중등교육에 가장 많은 예산인 25조 5천억원이 투입됩니다.

고등교육 부문은 지식기반사회로 나가기 위한 고급인력을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을 주도할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산업수요와 연계한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 등에 재정을 집중 투자합니다.

평생, 직업 교육 부문은 평생교육센터 운영과 전문대학 특성화에 집중 지원됩니다.

또 교육부는 유아와 초중등교육부문에 교육 예산의 약 80%를 투자해 저소득층과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폭적인 사업 구조조정과 예산 편성제도를 실시합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용보증 기금을 조성해, 능력과 의욕만 있으면 누구라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개편했습니다.

또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BTL 방식에 의해 약 13조원을 투입해, 교육 여건을 대폭 개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