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0% 대’
등록일 : 2005.10.05
미니플레이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억제 조치의 영향으로 시중은행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잔액 증가율이 `0%대`를 기록했습니다.
은행업계는 지난달 말 현재 7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모두 116조3천9백억 원으로 한달 전보다 8천6백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전월대비 증가율은 7월 1.34%, 8월 1.15%에 이어 계속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잔액이 한달 전보다 각각 418억원과 12억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8.31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면서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은행업계는 지난달 말 현재 7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모두 116조3천9백억 원으로 한달 전보다 8천6백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전월대비 증가율은 7월 1.34%, 8월 1.15%에 이어 계속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잔액이 한달 전보다 각각 418억원과 12억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8.31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면서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