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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준비회의, 대테러 대책
등록일 : 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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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준비위원회 회의와 테러대책회의를 열어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과 경호문제, 대테러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APEC 정상회의를 50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한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마지막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10년내 우리나라 최대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 번 APEC 정상회의가 테러 위협이 높아진 상황에서 개최된 점을 감안해 경호안전통제단을 중심으로 각국 정상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행사 참석자들은 신원정보가 포함된 카드를 착용해 정해진 출입문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게 되고, 각국 정상들의 차량에 대해서는 위치확인시스템으로 움직임을 파악해 이동경로에 대한 조정과 통제를 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회의 1개월 전부터는 지하철 등 철도시설에 군병력과 자원봉사자 15000천여명을 배치해 수상한 인물과 물품 감시를 강화하고 전국 공항만을 통한 위해요소 유입을 철저히 차단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행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엄정대처키로 하고, APEC 반대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설득과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해운대 등 부산지역 5개소를 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해 구역내 집회시위는 특별관리키로 했습니다.

한편, 이 총리와 참석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김해공군기지 신축 의전실 등을 시찰하고 이어 벡스코에서 대테러 훈련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