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해찬 국무총리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발표에서 지금은 혁자생존 시대이며 격화되는 경쟁시장 속에서 혁신만이 생존과 승리의 유일한 통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9일 정부 중앙 청사 별관에서는 200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발표대회가 개최 됐습니다.

혁신문화 확산으로 정책 품질을 높인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부처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혁신의 성과물 발표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확산한다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이같은 혁신우수사례 발표 대회는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시대에서 이제는 자신과 환경을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혁자생존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날로 격화되는 경쟁시장 속에서 혁신만이 생존과 승리의 유일한 통로가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의 비효율성은 개인이나 조직이 아닌 국가 전체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정부 혁신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총리는 국정의 최고책임자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혁신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체한 행정자치부는 발표대회를 장례화 하는 등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국민들 피부에 와 닿는 혁신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