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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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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이란보다 우선 해결해야`>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양대 핵문제 가운데 북핵문제를 우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로버트 아인혼 전 미 국무부 핵 비확산 담당 차관보가 27일 밝혔습니다.

아인혼 전차관보는 이날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에서 열린 `북한과 6자회담` 브리핑에서 `북한은 최근 수년간 테러리즘에 연루됐다는 증거가 없는 반면, 이란은 테러에 가장 많이 연루된 나라`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아인혼 전차관보는 `미국 정부 내에서도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대화에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북핵 해결에는 보다 적극적`이라며 `북한 핵문제를 우선 해결하는 것이 이란 핵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아인혼 전차관보는 베이징 6자회담을 통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고무적인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향후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는 데에는 훨씬 더 힘든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美의원 ‘한국 카트리나 지원 감사’ 발언록 제출>

미국 민주당의 엘리엇 엥겔 하원의원이 이달 초 한국 정부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천 만 달러를 지원키로 한 것과 관련해 한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발언록을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엥겔 의원은 28일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 앞으로 보낸 `발언록`에서 `미국이 55년 전 북한 공산정권의 침략을 받았던 한국을 지원했던 것처럼 이제 한국이 재앙을 당한 미국을 돕고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 `카트리나 강타 후 대미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백개에 가까운 국가들 가운데 한국이 4번째로 큰 지원국가라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中에 부는 `韓상궁 열풍`..대장금 능가>

중국에는 지금 대장금 열풍 뿐 아니라 한상궁 열풍이 불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대장금이 방영되고 있는 후난 위성TV에 출연하기 위해 27일 오전 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잠시 내린 한상궁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장사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흰색 털옷을 입고 공항에 나타난 `한상궁` 양미경씨가 경비원들의 호위 속에 공항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을 대서특필했습니다.

이처럼 이달 초부터 대장금이 방송되면서 한상궁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고, 덩달아 양미경씨의 인기도 대장금역을 맡은 이영애를 능가할 정도라고 상하이 청년보는 밝혔습니다.

실제로 후난 위성TV가 `대장금 출연진 가운데 누가 창사에 올 경우 관심이 많으냐`는 주제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7만 2천명의 답변자 가운데 46%, 3만3천 8백명이 한상궁, 즉 양미경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