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율 100%에 도전한다. 열린기상청 신경섭 청장
등록일 : 200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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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잘 해도 본전” 이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들어왔던 기상청.
그런 기상청이 2005년 들어 <열린 기상청> 구현을 목표로 전면적인 기상예보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최근 기상청이 힘을 기울이고 있는 역점 사업 중 첫 번째는 바로 디지털 예보 시스템 구축이다.
같은 서울이라 해도 을지로와 신림동의 날씨가 다를 정도로 예측이 힘든 요즘 날씨.
디지털 예보 시스템은 이런 점을 고려해 읍, 면, 동 단위로 자세하고 쉽게 날씨를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
기상청의 역점 사업 두 번째는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기상관측 표준화법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현재 기상청을 포함해 무려 19개나 되는 기관에서 5,200여 개의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는데, 기상관측 표준화법이 시행되면 그 동안의 소모적이고 혼란스러운 기상관측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정리될 수 있다.
기상청 역점사업 세 번째는 태풍, 지진, 해일은 물론 황사에 이르기까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들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게 변화하는 기상청. 그 뒤에는 기상청에서 수십 년 동안 일하며 잔뼈가 굵은 ‘타고 난 기상맨’ 신경섭 청장이 있다.
그런 기상청이 2005년 들어 <열린 기상청> 구현을 목표로 전면적인 기상예보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최근 기상청이 힘을 기울이고 있는 역점 사업 중 첫 번째는 바로 디지털 예보 시스템 구축이다.
같은 서울이라 해도 을지로와 신림동의 날씨가 다를 정도로 예측이 힘든 요즘 날씨.
디지털 예보 시스템은 이런 점을 고려해 읍, 면, 동 단위로 자세하고 쉽게 날씨를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
기상청의 역점 사업 두 번째는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기상관측 표준화법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현재 기상청을 포함해 무려 19개나 되는 기관에서 5,200여 개의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는데, 기상관측 표준화법이 시행되면 그 동안의 소모적이고 혼란스러운 기상관측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정리될 수 있다.
기상청 역점사업 세 번째는 태풍, 지진, 해일은 물론 황사에 이르기까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들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게 변화하는 기상청. 그 뒤에는 기상청에서 수십 년 동안 일하며 잔뼈가 굵은 ‘타고 난 기상맨’ 신경섭 청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