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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는 9월 26일 노동부와 공동으로 국가공무원 7급과 9급 각각 350명과 450명을 추가로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공채는 노동부의 올해 2차례 직제개편으로 근로감독과 고용안정서비스 지원분야 등의 정원이 대폭 늘어나서 현재 결원이 400여명에 이르는데다 내년도 인력증원까지 추진해야 하는데 따른 것입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특히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공채 인원의 5%는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뽑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지역별 선발인원과 원서접수 일정, 시험일정 등을 오는 28일 확정에 공고하고 노동부와 중앙인사위 홈페이지 등에도 이를 게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