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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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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발표 이후 북한 태도에 대한 논평>
지난 19일 2단계 제 4차 6자회담 공동성명 발표 이후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세계 주요 언론들은 계속해서 북핵과 관련된 논평을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은 19일 공동 합의문이 채택됨으로써 미국이 과거의 강경 입장을 다소 완화했다는 인식이 높아졌다며 이는 미국이 중대한 입장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중요한 것은 북한이 진심으로 핵을 포기할 생각이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6자회담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나돌면서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핵시설은 미국의 안전보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방어와 억제 개념에 대해 한층 탄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23일, 북한의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비춰볼 때 명시돼 있지 않는 경우에도 독특한 논리로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한 경우가 자주 있어 만만치 않은 상태라며 끈질긴 국익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美 수석대표 방북 검토, 형식 버리고 직접 설득>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방북을 검토하는 것은 형식을 버리고 직접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22일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미국이 북한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6자회담의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직접설득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미 직접교섭을 거부해온 미측으로서는 ‘체면’을 버리는 대신 김 위원장으로부터 조기 해결에 대한 확약을 얻어내 북한의 교섭 장기화를 차단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대장금 인기로 관련상품 판매 급증>

한국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북경청년보가 22일 보도했습니다.

청년보는 베이징 주부들은 드라마를 보고나서 한국음식 배우기에 열중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한국 그릇, 젓가락 등 관련 상품들과 한국 화장품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상하이에서는 한국 관광상품 코스로 대장금 촬영지를 우선으로 꼽아 여행사에서 내놓은 대장금 상품이 모두 예정인원을 초과하고, 난징과 라싸에서는 드라마 영상물을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소개하는 등 중국 각지에서 대장금 열풍이 불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