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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국정감사
등록일 :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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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에 대한 국정감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정홍보처를 상대로 국가 정책 홍보 효율성에 대해 집중 추궁을 벌였습니다.
국정홍보처에 대한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서 해외홍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김재윤 의원은 웹상에서 국정홍보에 대한 검색을 치면 포털 사이트에 따라 미 등록검색이 나오고 다이나믹 코리아를 치면 특정 의원의 개인 홈피가 나오는 등 웹 상에서의 국정홍보처에 대한 접근성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정청래 의원도 다이나믹 코리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관련 홈페이지가 많아 관리와 효율성에 문제가 있고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동의한다며, 통합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도메인과 검색창에서의 접근성 문제와 더불어 장애인에게도 접근성이 고려돼야 한다며 홈페이지를 장애인 접근 불편성이 0%인 청와대 홈페이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여야 의원들은 아직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나라가 대부분이라며 국정홍보처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전략적 대안이 있냐는 질문에 김 처장은 오류의 발굴과 시정에는 차이가 있고, 해외홍보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표기 오류 시정을 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광철 의원 또한 국정홍보처가 국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전반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전략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경숙 의원은 국정홍보처가 정부의 정책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보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아니냐며 지적하고 정청래 의원도 특정신문의 기자가 몇 달후에 동일한 내용의 기사에 대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쓴 기사를 직접 가지고 와 제시하며 이 같은 범죄적인 기사쓰기에 법적으로 강하게 대응해야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번 국감에선 김 처장의 ‘노무현 따라잡기’라는 책 출간과 관련해 여야와 김 처장간의 시각차가 팽배해 논란이 있었으며 김 처장은 정부의 정책과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쉬운 이해를 위해 발간한 것이라며 발간의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