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소샤 역사교과서 채택률 0.4%
등록일 :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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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왜곡으로 비판 받아온 일본 후소샤판 중학교 역사 교과서 채택률이 0.41% 수준인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습니다.
외교통상부가 2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보면, 일본 시민단체들의 최종 집계 결과, 이 교과서 채택률은 0.406%로, 전체 백 19만 2천명 가운데 4천 8백 40명이 4년 간 이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채택률은 학생수 기준으로 4년 전의 0.039%보다 10배 가량 늘어난 것이며, 학교 기준으로는 지난 2001년 0.098%에서, 올해는 0.739%로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비공식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채택률이 4년 전보다 10배 가량 늘어났지만 후소샤판을 편찬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극우세력의 목표치인 10%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2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보면, 일본 시민단체들의 최종 집계 결과, 이 교과서 채택률은 0.406%로, 전체 백 19만 2천명 가운데 4천 8백 40명이 4년 간 이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채택률은 학생수 기준으로 4년 전의 0.039%보다 10배 가량 늘어난 것이며, 학교 기준으로는 지난 2001년 0.098%에서, 올해는 0.739%로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비공식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채택률이 4년 전보다 10배 가량 늘어났지만 후소샤판을 편찬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극우세력의 목표치인 10%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