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체감경기 크게 악화
등록일 :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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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30개 도시 2천4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 3분기 CSI, 즉 소비자동향조사를 한 결과 현재의 경기판단 CSI는 64로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경기판단 CSI가 100에 못미치면 현재의 경기가 6개월전과 비교해 나쁘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경기전망 CSI는 올 1분기 108을 기록했지만 지난 2분기 91로 떨어진데 이어 3분기에도 78로 하락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은행은 고유가 등으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경기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며 앞으로 북핵문제 해소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30개 도시 2천4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 3분기 CSI, 즉 소비자동향조사를 한 결과 현재의 경기판단 CSI는 64로 전분기보다 1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경기판단 CSI가 100에 못미치면 현재의 경기가 6개월전과 비교해 나쁘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경기전망 CSI는 올 1분기 108을 기록했지만 지난 2분기 91로 떨어진데 이어 3분기에도 78로 하락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은행은 고유가 등으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경기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며 앞으로 북핵문제 해소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