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기금 저축은행계정 적자 `눈덩이`
등록일 :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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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저축은행이 계속 발생하면서 예금보험기금 가운데 저축은행계정의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가 2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계정의 적자는 7월말 기준으로 5천499억원에 달했습니다.
작년 말 저축은행 계정의 적자가 1천73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개월 사이 4천426억원의 적자가 더 발생한 셈입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서 `금융권별 안정적인 기금 운영을 위해 금융권역별 분리 계정을 하고 있지만 은행이나 생명보험 등 다른 계정에서 무차별 차입할 수 없는 실정이며 저축은행으로부터 받는 보험료수입이 연간 800억원밖에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가 23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계정의 적자는 7월말 기준으로 5천499억원에 달했습니다.
작년 말 저축은행 계정의 적자가 1천73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개월 사이 4천426억원의 적자가 더 발생한 셈입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서 `금융권별 안정적인 기금 운영을 위해 금융권역별 분리 계정을 하고 있지만 은행이나 생명보험 등 다른 계정에서 무차별 차입할 수 없는 실정이며 저축은행으로부터 받는 보험료수입이 연간 800억원밖에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