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관보, 방북 의사 北에 전달
등록일 : 200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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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6자 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의사를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힐 차관보가 6자회담과 장관급회담 개막 전날인 지난 12일 서울을 방문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핵 문제가 타결되면 평양을 방문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제16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힐 차관보의 방북 의사와 북미 관계 정상화에 대한 미국측의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또 당시 힐 차관보의 방북 의사는 베이징 6자 회담에서 반드시 합의를 이뤄야한다는 차원에서 언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힐 차관보가 6자회담과 장관급회담 개막 전날인 지난 12일 서울을 방문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핵 문제가 타결되면 평양을 방문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제16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힐 차관보의 방북 의사와 북미 관계 정상화에 대한 미국측의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또 당시 힐 차관보의 방북 의사는 베이징 6자 회담에서 반드시 합의를 이뤄야한다는 차원에서 언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