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주 언론사 경제부장단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정기국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회에 상정된 현안에 대한 정책설명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7일 중앙 언론사 경제부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 합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노대통령이 20여명의 언론사 경제부장들과 만나 주요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격의없이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정기국회 기간동안 민생경제 현안에 집중하겠다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밝힌대로 정기국회에 상정된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의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또 이같은 맥락에서 부동산 정책과 조세개혁, 양극화 극복대책 등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상임위 의원들과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대의회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7일 열릴노대통령과 언론인들의 간담회는 지난 7월 중앙언론사 편집 보도국장 간담회 이후 여섯번째이며, 경제부장 초청 간담회는 지난해 1월과 6월에 이어 참여정부 들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