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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금리 인하
등록일 : 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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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1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보이자 정부가 조기진화에 나섰습니다.
다음달부터 전세자금 지원 금리를 낮추고 주택구입자금 지원예산도 늘려 서민의 주거안정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여름, 아이들 방학을 이용해 이사하려는 수요와 가을 결혼철 신혼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조사결과 지난주 강남, 송파, 분당 지역의 전셋값은 1% 이상 올랐고 서울 전체로도 0.4% 상승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0.5~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20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민들의 주거불안 해소 차원에서 기획예산처와 협의해 금리인하를 다음달 중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다음달부터는 수도권 5천만 원 이하의 영세민 전세계약자에 대해 2100만원~3500만원 한도 내에서 현행 3%인 금리를 2%로, 연소득 3천만 원 미만 근로자와 서민전세자금은 6천만 원 한도 내에서 5%인 금리를 4.5%로 각각 내릴 계획입니다.

또 전세수요를 줄이고 자가보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국민주택기금의 주택구입자금 지원예산을 1조5천억 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연소득 2천만 원 이하 세대에 대해 현행 5.2%인 금리를 0.5~1%포인트 인하할 방침입니다.

연소득 2천만 원 이하의 최초 주택구입자에게도 일반 모기지론에 비해 0.5~1% 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국민임대주택 100만 가구 건설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2015년까지 다가구 매입임대 5만가구와 전세임대 만 가구를 공급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