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성, “경수로 제공 즉시 NPT 복귀”
등록일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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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문제가 공동성명 발표 이후에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6자회담 타결 뒤 침묵하던 북한측이 경수로를 먼저 제공해야 NPT에 복귀할 수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 경수로를 제공하는 즉시 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담보협정을 체결한 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NPT에 복귀하고 IAEA의 안전조치를 이행할 때 대북 경수로 제공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이 북미가 의견 차이를 빚게 된 것은 공동성명 자체가 NPT 복귀와 경수로 문제에 대해 우선순위를 명백히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공동성명 범위내에서 각자 최대치를 얻기 위한 노력이 있을 것이며 11월에 5차 6자회담이 열릴 때까지 이같은 공방과 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자회담 타결 뒤 침묵하던 북한측이 경수로를 먼저 제공해야 NPT에 복귀할 수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 경수로를 제공하는 즉시 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담보협정을 체결한 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NPT에 복귀하고 IAEA의 안전조치를 이행할 때 대북 경수로 제공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이 북미가 의견 차이를 빚게 된 것은 공동성명 자체가 NPT 복귀와 경수로 문제에 대해 우선순위를 명백히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정부 고위 당국자는 공동성명 범위내에서 각자 최대치를 얻기 위한 노력이 있을 것이며 11월에 5차 6자회담이 열릴 때까지 이같은 공방과 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