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등록일 : 200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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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고향을 향해서 떠나시는 분들이 아마 계실것입니다.
출발전부터 가장 걱정되는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통문제, 교통체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국민들이 올 추석에는 고향에 좀 더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정부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올 추석연휴동안 전국의 지역간 이동인원은 6,414만명, 평상시 보다 94.8% 증가하고,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4.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3일로 예년보다 짧아 귀성·귀경길 모두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최대소요시간은 귀성길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광주 8시간 50분으로 추정되고 귀경길에는 대전-서울 6시간, 부산-서울 10시간 30분, 광주-서울 9시간 3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여 올해에도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철도는 하루 평균 729량을, 고속버스는 예비차량 165대를 추가 편성해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 243대를 활용해 귀성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키로 했습니다.
또 국내선 항공은 하루 평균 34편을 증편하고 연안여객선은 135회 가량 증회하는 등 고향을 찾아 나서는 국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한 대책도 강구됐습니다.
현재 확장 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반포 간 2.4km와 대구-경산 간 9.5km를 15일 조기 개통하고 국도 37호선 등 16개소 78.9km를 연휴 전날인 16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5일간 임시개통합니다.
이와 함께 귀성길 교통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IC 진·출입을 통제키로 했습니다.
16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IC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비봉 IC는 진입을 통제하고 양재 IC는 진출이 통제됩니다.
한편 밤늦게 도착하는 귀경객을 위해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광역·간선버스를 18, 19일 이틀간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키로 했습니다.
또 16일 오전 4시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국민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연휴 중 종합교통정보는 국번없이 1333번 전화나 건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됩니다.
벌써 고향을 향해서 떠나시는 분들이 아마 계실것입니다.
출발전부터 가장 걱정되는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통문제, 교통체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국민들이 올 추석에는 고향에 좀 더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정부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올 추석연휴동안 전국의 지역간 이동인원은 6,414만명, 평상시 보다 94.8% 증가하고,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4.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3일로 예년보다 짧아 귀성·귀경길 모두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최대소요시간은 귀성길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광주 8시간 50분으로 추정되고 귀경길에는 대전-서울 6시간, 부산-서울 10시간 30분, 광주-서울 9시간 3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여 올해에도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철도는 하루 평균 729량을, 고속버스는 예비차량 165대를 추가 편성해 국민들이 대중교통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 243대를 활용해 귀성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키로 했습니다.
또 국내선 항공은 하루 평균 34편을 증편하고 연안여객선은 135회 가량 증회하는 등 고향을 찾아 나서는 국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한 대책도 강구됐습니다.
현재 확장 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반포 간 2.4km와 대구-경산 간 9.5km를 15일 조기 개통하고 국도 37호선 등 16개소 78.9km를 연휴 전날인 16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5일간 임시개통합니다.
이와 함께 귀성길 교통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IC 진·출입을 통제키로 했습니다.
16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IC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비봉 IC는 진입을 통제하고 양재 IC는 진출이 통제됩니다.
한편 밤늦게 도착하는 귀경객을 위해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광역·간선버스를 18, 19일 이틀간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키로 했습니다.
또 16일 오전 4시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국민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연휴 중 종합교통정보는 국번없이 1333번 전화나 건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