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회담 사흘째-이견조율난항 예상
등록일 :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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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회담 사흘째를 맞아 남북은 본격적인 의제 협상에 나섭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혀,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우리 측은 국방장관 회담 개최와 상주연락대표부 설치를 비롯해 한반도 긴장완화 방안과 북핵문제 해결, 그리고 중대제안 수용 여부에 대한 북측의 결단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 장관은 14일 금강산 관광은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만큼 정부가 개입해 북측과 직접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혀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면 북측은 국가보안법 철폐와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같은 기존의 요구들을 되풀이하면서, 남북간 투자 장벽 제거를 제안해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14일 첫 전체회의를 통해 드러난 양측간 이견이 적지 않아 조율작업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남북은 15일 협상 결과를 토대로 16일 오전 종결회의를 열어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혀,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우리 측은 국방장관 회담 개최와 상주연락대표부 설치를 비롯해 한반도 긴장완화 방안과 북핵문제 해결, 그리고 중대제안 수용 여부에 대한 북측의 결단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 장관은 14일 금강산 관광은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만큼 정부가 개입해 북측과 직접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혀 어떤 성과를 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면 북측은 국가보안법 철폐와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같은 기존의 요구들을 되풀이하면서, 남북간 투자 장벽 제거를 제안해 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14일 첫 전체회의를 통해 드러난 양측간 이견이 적지 않아 조율작업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남북은 15일 협상 결과를 토대로 16일 오전 종결회의를 열어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