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동포간담회(9.14)
등록일 : 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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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따뜻하게 맞아줘서 정말 고맙다. 처음에 간담회 한다기에 시간도 짧은데 달밤에 그림자 보듯 만나고 교통도 어렵고 거리도 먼 이 곳 아스토리아호텔에 오시게 하는 게 너무 미안하지 않냐 한참 망설였다. 그러나 환영해 주는 모습 보면서 얼굴만 한번 보는 게 아니구나, 우리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도하게 된다.
저도 여러분들 만나서 얼마나 많은 얘기 나눌 수 있겠나, 무슨 회포풀 수 있겠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보니 좋다. 항상 제가 잘 하고 있나 걱정이고 여론조사 보면 대통령 못 한다는 말이 많이 있어 걱정 많은데 이렇게 해외에서 동포들 만나면, 또 직접 국민들을 만나면 그렇게 미워하는 것 같지 않아요. 국내에선 걱정인데 해외에서 동포들 만나면 다들 좋아해 주신다. 좋고 나쁘고 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고 잘 하라고 격려해주시는 걸로 생각하고, 저로선 여러분 뵙고 활짝 웃고 나면 마음이 놓이는 게, 대통령 해도 되겠다 생각된다. 감사한다.
뉴올리언스 재앙 피해동포 돕는 동포들 자랑스러워
2003년에 여기 왔을 때보다는 마음이 많이 가볍다. 그 때는 마음이 매우 무거웠는데. 물론 뉴올리안스에 재앙이 있고, 그 중 한국 사람도 포함돼 마음 무겁고 걱정스럽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고국에서 TV 보면, 불행 중에도 참 자랑스럽다는 생각도 든다. 많은 사람들이 집단 수용시설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데 한국 동포들은 잘 모르는 사람끼리 함께 도와서 집단 수용시설에 있지 않고, 가정에 있다는 보도 보면서 놀랍고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보도를 보는 한국민 모두가 은근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보고를 받기로는 여러분이 서로 돕고 모금활동 하는 걸로 듣고 있는데, 본국에서도 사태 진행 상황 지켜보며 그저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정부가 할 몫을 다할 것이고 국민도 도울 계기를 찾으면 함께 나설 것이다. 그동안은 여러분이 열심히 도우시고 본국 정부와 국민이 무엇을 했으면 좋을지 단체를 통해 전해주시면 걱정을 같이 하도록 하겠다.
떠나올 때까지만 해도 태풍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른 곳으로 가고 시기적으로 한국에 안 오게 된 것 같다. 이경로 회장이 그동안 제가 한 일에 대해 몇 가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마 멀리 왔다고 대접으로 그렇게 해 준 것 같다. 감사하다.
생각하면 2003년 했던 걱정은 고비를 넘겼다. 북핵 문제는 북경에서 다루고 있다. 적어도 결말이 날 지 안 날지 모르지만, 한발짝씩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 왔다. 북핵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 어렵게 어렵게 한단계 한단계 좋은 방향으로 와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누가 굳이 판을 깨기야 하겠나?
한미관계 달라져 가는 방향이 중요
그렇게 오는 동안 한국의 외교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굉장히 애썼다. 정동영 장관이 평양에 가서 남북대화를 하고 있다. 평화에 관한 문제를 얘기를 하겠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갔다. 남북간에 평화에 관해 대화를 한다는 것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시간이 걸리든 어떻든 간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북핵 문제와 함께 갈 것 같다.
처음 참여정부 들어섰을 때, 우리 국민들이 한미동맹에 관해 많이 걱정했다. 특히 미국에 계신 분들이 ‘노 대통령 성깔있는 사람인데 사고내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고, 어떤 분은 제가 좀 미워서 ‘저 사람 사고 낼 것이다’라고 했다. 한미관계는 지금 좋다. 여러분 큰 걱정 안하시죠.
우리가 지금 어떠냐도 중요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해서, 5년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져 가느냐도 중요하다. 달라져 가는 방향이 중요하다. 대화하는 방법,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 10년쯤 뒤에 대화 테이블에 만났을 때 우리 한국인들이 대우 잘받고 있구나, 생각이 잘 반영되고 있구나, 어떤 것은 관철되고 있구나, 점차 상호적인 협력관계로 변화해 가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다. 성급하게 오늘 당장 바꾸자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갖고 계획을 세워서 한미간에 상호 존중하면서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미래 번영으로 가야하는 것 아니겠나?
이라크 파병할 때 ‘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말 많았지만, 솔직히 내 지지자들이 파병 안해야 한다는 명분론이 많았지만, 그 당시 보면, 미국에 자기 나라 국민들이 많이 사는 나라들이 파병에 적극적이었다. 저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한미관계는 아주 원만하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미국에 사는 동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생각했다. 크게 낭패 볼 일 없게 관리할 것이다.
한국 국방 한국이 1차 주도, 미국 도움은 2차
용산기지 이전은 우리가 빨리 하길 원했는데 오래 걸리고 있던 것을 결정 다 봤고, 미 2사단을 평택으로 옮기는 것은 우리 쪽이 걱정을 많이 하는 쪽이었지만 결론이 났다. 대북 휴전선은 우리 스스로가 책임지는 게 좋겠다고 저는 결단 내렸다. 닥치면 하나하나 다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 됐다. 미군 감축도 지나간 일이 됐고 이젠 미군 감축 아니라 한국군 감축을 얘기하고 준비하는 시기가 됐고, 한국군 감축과 아울러 한국 국방은 한국이 1차로 주도하고 책임지고, 미국 도움은 2차로 받는 걸로 갔다.
미 대사관 터는 걱정 많았는데, 그 문제도 해결했다. (참석자 한 명이 “맥아더 동상은요?”하고 큰소리로 물음) 동상 있는데, 우리 역사입니다. 맥아더장군의 인천 상륙작전, 미군의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동상은 우리 역사다. 동상을 끌어내리는 방식으로 한미관계를 관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큰 박수) 동상을 그대로 두고 역사로서 존중하고 나쁜 건 나쁜 대로 기억하고, 좋은 것은 좋은 대로 기억하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이 시간부터 자주독립국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할 말을 다하고,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협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혹시 한미관계 관해, 생각이 다르고 좀 더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 있어도, 방향만 같다면 속도는 함께 조절해 가면서 국민 뜻을 모아가는 게 중요하다. 역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남의 나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나 모욕을 느끼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냉정하게 할 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더 말씀 안 드려도 되겠죠?
멕시코에서 세 밤, 코스타리카에서 두 밤 잤는데, 잠만 잔 것은 아니고, 다니면서 저희도 외교를 통해 뭔가 국익을 위해 일하는 것인데, 막상 가 보니 한국이 대접을 인정을 받는 것 같고, 덕분에 대통령이 대접 잘 받았다. 한국이 인정받고 있는 걸 확실히 느꼈다. 한국 국민들이 확실히 능력 있는 것 같다.
어디 가나 정말 자랑스럽다. 그 대신 우리도 국제사회에서 할 일 열심히 해야겠구나, 공부도 더 하고… 유엔에 왔는데 아직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많은 기여를 하지는 않고 있다. 보기에 따라선 마음이 좀 꿀린다. 미흡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돌아가면 국제사회 기여도, 국제사회에서 대우를 받는 만큼, 거기에 가깝게, 마음을 빨리 다듬어서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과 대화할 생각이다.
한국인 이라는 사실만으로 세계서 대접받도록 해보자
멕시코 동포들과 대화하며 이런 얘기했다. ‘한인무역상협회’가 모였는데, 일반적인 동포들을 만났을 때도 이대로 잘 가면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어디서나 보다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겠구나 했더니 동감이라고 하더라. 우리도 그렇게 한번 해 보자
이번 남부의 재앙에 대처하는 과정 보면서, 한국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상호간에 기회가 되는 시대가 가능하겠구나 하는 느낌을, 희망으로 갖고 있다. 해외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중요한 일 아니겠나. 한국도 2세, 3세들에게 한국 사람이라는 게 결코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여러 프로그램 있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물론 미주사회에서는 한국 사람이 이쪽으로 유학 오는 쪽이니 어렵겠지만, 미주 이외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교육기회를 좀 더 활짝 연다든지 하면 좋은 기회 될 수 있다. 여러 궁리를 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면 점차 좋아질 걸로 생각한다. 힘내시고 열심히 같이 한번 해보자.
저도 여러분들 만나서 얼마나 많은 얘기 나눌 수 있겠나, 무슨 회포풀 수 있겠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보니 좋다. 항상 제가 잘 하고 있나 걱정이고 여론조사 보면 대통령 못 한다는 말이 많이 있어 걱정 많은데 이렇게 해외에서 동포들 만나면, 또 직접 국민들을 만나면 그렇게 미워하는 것 같지 않아요. 국내에선 걱정인데 해외에서 동포들 만나면 다들 좋아해 주신다. 좋고 나쁘고 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고 잘 하라고 격려해주시는 걸로 생각하고, 저로선 여러분 뵙고 활짝 웃고 나면 마음이 놓이는 게, 대통령 해도 되겠다 생각된다. 감사한다.
뉴올리언스 재앙 피해동포 돕는 동포들 자랑스러워
2003년에 여기 왔을 때보다는 마음이 많이 가볍다. 그 때는 마음이 매우 무거웠는데. 물론 뉴올리안스에 재앙이 있고, 그 중 한국 사람도 포함돼 마음 무겁고 걱정스럽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고국에서 TV 보면, 불행 중에도 참 자랑스럽다는 생각도 든다. 많은 사람들이 집단 수용시설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데 한국 동포들은 잘 모르는 사람끼리 함께 도와서 집단 수용시설에 있지 않고, 가정에 있다는 보도 보면서 놀랍고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보도를 보는 한국민 모두가 은근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보고를 받기로는 여러분이 서로 돕고 모금활동 하는 걸로 듣고 있는데, 본국에서도 사태 진행 상황 지켜보며 그저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정부가 할 몫을 다할 것이고 국민도 도울 계기를 찾으면 함께 나설 것이다. 그동안은 여러분이 열심히 도우시고 본국 정부와 국민이 무엇을 했으면 좋을지 단체를 통해 전해주시면 걱정을 같이 하도록 하겠다.
떠나올 때까지만 해도 태풍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른 곳으로 가고 시기적으로 한국에 안 오게 된 것 같다. 이경로 회장이 그동안 제가 한 일에 대해 몇 가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마 멀리 왔다고 대접으로 그렇게 해 준 것 같다. 감사하다.
생각하면 2003년 했던 걱정은 고비를 넘겼다. 북핵 문제는 북경에서 다루고 있다. 적어도 결말이 날 지 안 날지 모르지만, 한발짝씩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 왔다. 북핵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 어렵게 어렵게 한단계 한단계 좋은 방향으로 와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누가 굳이 판을 깨기야 하겠나?
한미관계 달라져 가는 방향이 중요
그렇게 오는 동안 한국의 외교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이 굉장히 애썼다. 정동영 장관이 평양에 가서 남북대화를 하고 있다. 평화에 관한 문제를 얘기를 하겠다고 하는데, 거기까지 갔다. 남북간에 평화에 관해 대화를 한다는 것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시간이 걸리든 어떻든 간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북핵 문제와 함께 갈 것 같다.
처음 참여정부 들어섰을 때, 우리 국민들이 한미동맹에 관해 많이 걱정했다. 특히 미국에 계신 분들이 ‘노 대통령 성깔있는 사람인데 사고내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고, 어떤 분은 제가 좀 미워서 ‘저 사람 사고 낼 것이다’라고 했다. 한미관계는 지금 좋다. 여러분 큰 걱정 안하시죠.
우리가 지금 어떠냐도 중요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해서, 5년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져 가느냐도 중요하다. 달라져 가는 방향이 중요하다. 대화하는 방법,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 10년쯤 뒤에 대화 테이블에 만났을 때 우리 한국인들이 대우 잘받고 있구나, 생각이 잘 반영되고 있구나, 어떤 것은 관철되고 있구나, 점차 상호적인 협력관계로 변화해 가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다. 성급하게 오늘 당장 바꾸자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갖고 계획을 세워서 한미간에 상호 존중하면서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미래 번영으로 가야하는 것 아니겠나?
이라크 파병할 때 ‘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말 많았지만, 솔직히 내 지지자들이 파병 안해야 한다는 명분론이 많았지만, 그 당시 보면, 미국에 자기 나라 국민들이 많이 사는 나라들이 파병에 적극적이었다. 저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한미관계는 아주 원만하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미국에 사는 동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생각했다. 크게 낭패 볼 일 없게 관리할 것이다.
한국 국방 한국이 1차 주도, 미국 도움은 2차
용산기지 이전은 우리가 빨리 하길 원했는데 오래 걸리고 있던 것을 결정 다 봤고, 미 2사단을 평택으로 옮기는 것은 우리 쪽이 걱정을 많이 하는 쪽이었지만 결론이 났다. 대북 휴전선은 우리 스스로가 책임지는 게 좋겠다고 저는 결단 내렸다. 닥치면 하나하나 다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 됐다. 미군 감축도 지나간 일이 됐고 이젠 미군 감축 아니라 한국군 감축을 얘기하고 준비하는 시기가 됐고, 한국군 감축과 아울러 한국 국방은 한국이 1차로 주도하고 책임지고, 미국 도움은 2차로 받는 걸로 갔다.
미 대사관 터는 걱정 많았는데, 그 문제도 해결했다. (참석자 한 명이 “맥아더 동상은요?”하고 큰소리로 물음) 동상 있는데, 우리 역사입니다. 맥아더장군의 인천 상륙작전, 미군의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동상은 우리 역사다. 동상을 끌어내리는 방식으로 한미관계를 관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큰 박수) 동상을 그대로 두고 역사로서 존중하고 나쁜 건 나쁜 대로 기억하고, 좋은 것은 좋은 대로 기억하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이 시간부터 자주독립국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할 말을 다하고,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협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혹시 한미관계 관해, 생각이 다르고 좀 더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 있어도, 방향만 같다면 속도는 함께 조절해 가면서 국민 뜻을 모아가는 게 중요하다. 역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남의 나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나 모욕을 느끼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냉정하게 할 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더 말씀 안 드려도 되겠죠?
멕시코에서 세 밤, 코스타리카에서 두 밤 잤는데, 잠만 잔 것은 아니고, 다니면서 저희도 외교를 통해 뭔가 국익을 위해 일하는 것인데, 막상 가 보니 한국이 대접을 인정을 받는 것 같고, 덕분에 대통령이 대접 잘 받았다. 한국이 인정받고 있는 걸 확실히 느꼈다. 한국 국민들이 확실히 능력 있는 것 같다.
어디 가나 정말 자랑스럽다. 그 대신 우리도 국제사회에서 할 일 열심히 해야겠구나, 공부도 더 하고… 유엔에 왔는데 아직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많은 기여를 하지는 않고 있다. 보기에 따라선 마음이 좀 꿀린다. 미흡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돌아가면 국제사회 기여도, 국제사회에서 대우를 받는 만큼, 거기에 가깝게, 마음을 빨리 다듬어서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과 대화할 생각이다.
한국인 이라는 사실만으로 세계서 대접받도록 해보자
멕시코 동포들과 대화하며 이런 얘기했다. ‘한인무역상협회’가 모였는데, 일반적인 동포들을 만났을 때도 이대로 잘 가면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어디서나 보다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겠구나 했더니 동감이라고 하더라. 우리도 그렇게 한번 해 보자
이번 남부의 재앙에 대처하는 과정 보면서, 한국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상호간에 기회가 되는 시대가 가능하겠구나 하는 느낌을, 희망으로 갖고 있다. 해외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중요한 일 아니겠나. 한국도 2세, 3세들에게 한국 사람이라는 게 결코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여러 프로그램 있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물론 미주사회에서는 한국 사람이 이쪽으로 유학 오는 쪽이니 어렵겠지만, 미주 이외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교육기회를 좀 더 활짝 연다든지 하면 좋은 기회 될 수 있다. 여러 궁리를 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면 점차 좋아질 걸로 생각한다. 힘내시고 열심히 같이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