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일정 돌입
등록일 : 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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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6자회담이 9월13일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속개됐습니다.
참가국들은 회담에 앞서 활발한 양자 협의를 가지며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참가국들은 우리 시각으로 9월13일 저녁 6시 15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6자회담 속개 의식과 수석대표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참가국들은 또 전체회의에 앞서 활발한 양자 접촉을 가지며 숨 가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남·북한 대표들이 오후 5시 40분부터 30분 동안 만났으며, 의장국인 중국은 이미 협의를 마친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참가국과 양자접촉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최대 관심사인 북한과 미국의 개막전 양자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 임하는 참가국들의 입장은 신중합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수석대표는 6자회담에서의 거래가 북한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 조금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송민순 한국측 수석대표의 경우 섣부른 기대나 비관도 경계했습니다.
북한은 더 조심스런 모습입니다.
김계관 북측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함구로 일관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평양 출발에 앞서 순안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리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 대표는 다만,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 북한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진지한 태도로 6자회담에 임하고 필요하면 융통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가국들은 회담에 앞서 활발한 양자 협의를 가지며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참가국들은 우리 시각으로 9월13일 저녁 6시 15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6자회담 속개 의식과 수석대표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참가국들은 또 전체회의에 앞서 활발한 양자 접촉을 가지며 숨 가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남·북한 대표들이 오후 5시 40분부터 30분 동안 만났으며, 의장국인 중국은 이미 협의를 마친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참가국과 양자접촉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최대 관심사인 북한과 미국의 개막전 양자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담에 임하는 참가국들의 입장은 신중합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수석대표는 6자회담에서의 거래가 북한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 조금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송민순 한국측 수석대표의 경우 섣부른 기대나 비관도 경계했습니다.
북한은 더 조심스런 모습입니다.
김계관 북측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함구로 일관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평양 출발에 앞서 순안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리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김 대표는 다만,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 북한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진지한 태도로 6자회담에 임하고 필요하면 융통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