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하반기 경기 회복 국면”
등록일 :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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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월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하반기 우리 경제가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경기회복이 확실하다면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하반기 들어 우리 경제는 경기 개선 흐름이 강화되면서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수출이 20% 가까이 증가하고 민간 소비도 회복 추세를 보이는 등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고유가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에 대해서도 환율 하락에 따른 완충작용 등으로 실질 국민 총소득 둔화가 소비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한 부총리는 8.31 부동산정책 이후 강남 3개구의 주택가격이 0.1% 하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리문제와 관련해 경기회복이 분명하고 가시적이라는 확실한 판단이 서면 금리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금리를 조정하는 데 최우선 고려사항은 물가안정이라며, 금통위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인지 유지할 지에 대해 합의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물가 수준은 안정돼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5~3.5%보다 훨씬 낮은 2%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경기회복이 확실하다면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하반기 들어 우리 경제는 경기 개선 흐름이 강화되면서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수출이 20% 가까이 증가하고 민간 소비도 회복 추세를 보이는 등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고유가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에 대해서도 환율 하락에 따른 완충작용 등으로 실질 국민 총소득 둔화가 소비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한 부총리는 8.31 부동산정책 이후 강남 3개구의 주택가격이 0.1% 하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리문제와 관련해 경기회복이 분명하고 가시적이라는 확실한 판단이 서면 금리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금리를 조정하는 데 최우선 고려사항은 물가안정이라며, 금통위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인지 유지할 지에 대해 합의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물가 수준은 안정돼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5~3.5%보다 훨씬 낮은 2%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