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남북장관급회담 평양서 개막
등록일 : 20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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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전반을 아우르는 제16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13일 오후 평양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문제를 비롯해 장성급회담 재개와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그리고 이산가족 상봉 지속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양국은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해 남북회담 역사상 처음으로 본격적인 협의를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핵문제가 해결되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점을 감안해 이번 장관급 회담은 13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6자회담에 대해 측면 지원하는 성격을 강하게 띨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13일 오전 10시 남북회담사무국을 출발한 뒤 오후 1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출발했고 오후 7시에 박봉주 북한 총리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담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문제를 비롯해 장성급회담 재개와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그리고 이산가족 상봉 지속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양국은 한반도 평화문제에 대해 남북회담 역사상 처음으로 본격적인 협의를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핵문제가 해결되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점을 감안해 이번 장관급 회담은 13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6자회담에 대해 측면 지원하는 성격을 강하게 띨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13일 오전 10시 남북회담사무국을 출발한 뒤 오후 1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출발했고 오후 7시에 박봉주 북한 총리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담 일정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