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재경부 차관 “금리 인상 필요 요인 약화”
등록일 :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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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12일 현재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는 요인들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콜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박 차관은 12일 오전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대해 `금리정책이 경기에 선행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의미`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특히 경기상황에 대해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건설과 설비투자의 부진을 비롯해 고유가와 교역조건 악화 같은 불안요인이 있다`면서 `하반기에 4∼5% 정도 성장하면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은 4%가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차관은 12일 오전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대해 `금리정책이 경기에 선행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의미`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특히 경기상황에 대해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건설과 설비투자의 부진을 비롯해 고유가와 교역조건 악화 같은 불안요인이 있다`면서 `하반기에 4∼5% 정도 성장하면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은 4%가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