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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 지역의 농·수산물 등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9월12일부터 16일까지 열립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화천 오리쌀과 영양 고추, 진안 홍삼액을 선보이고 14일부터 16일에는 충주 사과와 서산 마늘, 그리고 남원 목기와 영광 굴비, 나주 배, 안동소주 등을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도 추천 8개 시·군과 재정정책팀이 후원하는 3개 군 등 11개 자치단체와 농협·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참여합니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지역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참여 시·군에는 판로개척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