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베이징서 13일 개최
등록일 :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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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재개되는 6자 회담에서 핵심쟁점은 경수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 외교부는 제4차 6자회담의 2단계 회담이 13일부터 베이징에서 재개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7일 휴회에 들어간 지 5주만입니다.
북한과 미국이 팽팽히 맞서왔던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문제’는 어느 정도 의견절충을 기대해볼 만 합니다.
북한이 핵 개발 계획을 포기하고 핵확산 금지조약, NPT에 복귀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한다면 평화적 핵 이용을 수용할 수 있다고 미국이 한 걸음 물러선 것입니다.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은 경수로 문제입니다.
북한은 신포지역의 경수로 사업 재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의 입장은 냉랭하기만 합니다.
북한이 클린턴 정부 당시에 했던 경수로 공사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NPT도 탈퇴하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반복해왔다는 점에 미국의 불신이 깔려 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형식은 참가국 전체가 모이기 보다는 수석대표회의와 양자, 3자접촉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 외교부는 제4차 6자회담의 2단계 회담이 13일부터 베이징에서 재개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7일 휴회에 들어간 지 5주만입니다.
북한과 미국이 팽팽히 맞서왔던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문제’는 어느 정도 의견절충을 기대해볼 만 합니다.
북한이 핵 개발 계획을 포기하고 핵확산 금지조약, NPT에 복귀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한다면 평화적 핵 이용을 수용할 수 있다고 미국이 한 걸음 물러선 것입니다.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은 경수로 문제입니다.
북한은 신포지역의 경수로 사업 재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의 입장은 냉랭하기만 합니다.
북한이 클린턴 정부 당시에 했던 경수로 공사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NPT도 탈퇴하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반복해왔다는 점에 미국의 불신이 깔려 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형식은 참가국 전체가 모이기 보다는 수석대표회의와 양자, 3자접촉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