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 중남미 최대 수출국인 멕시코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한-멕시코 협력의 현 주소와 향후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중남미 경제 강국인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지역 최대 수출국이며,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방문은 중미지역의 중심 국가인 멕시코와의 상호보완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대 중미 외교지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무엇보다도 북미와 중미지역을 잇는 지리적 관문이란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멕시코 경제는 NAFTA 발효에 따른 북미시장 접근성 증대에 힘입어 제조업 부문에서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멕시코 교역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01년 24억 달러였던 교역량이 2002년 25억 2천만 달러와 2003년 27억 8천만 달러, 2004년 34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 멕시코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전기 제품과 자동차 섬유류 이며
수입품목은 석유화학제품과 기계류, 동광 등이 주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