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중미 순방 · UN총회 참석차 출국
등록일 :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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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국빈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오는 13일에는 각국 정상이 모이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국빈방문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영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서울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첫 방문지인 멕시코에서 노대통령은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중남미 지역의 주도국인 멕시코와의 실질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인 오찬 간담회를 갖는 등 경제관련 행사에 무게를 둘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한인 멕시코 이주 100주년을 맞는 동포들에게 자긍심을 높혀주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스타리카 국빈방문에서는 제2차 중미통합체제 SICA 8개국 정상들과 다자간, 양자간 개별정상회담을 열어 중미지역과 다양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빠체코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우리 IT 기업의 대중미지역 진출거점 육성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14일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제60차 유엔 총회 고위급 본회담에 참석해 세계평화와 21세기 공동번영의 세계질서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을 공식방문하는 노대통령은 원탁회의 등에 참석해 우리의 유엔내 역할을 적극 부각시키고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알제리, 네덜란드 등 정상회담 참가국 주요 정상들과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 등에 대해 지지와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노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연례만찬에 참석해 한미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 연설하고 한미관계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 상을 부시 전대통령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의 중미방문은 지난해 11월 남미 3개국 순방에 이어진 것으로 이번 순방을 통해 참여정부의 중남미 순방외교를 완결짓게 됩니다.
특히 유엔총회와 뉴욕방문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전기를 마련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동북아 평화정착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하므로서 한국정부에 대한 지지를 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일부터 본격적인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하는 노 대통령은 9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7일 귀국합니다.
오는 13일에는 각국 정상이 모이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국빈방문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영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서울 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첫 방문지인 멕시코에서 노대통령은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중남미 지역의 주도국인 멕시코와의 실질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인 오찬 간담회를 갖는 등 경제관련 행사에 무게를 둘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한인 멕시코 이주 100주년을 맞는 동포들에게 자긍심을 높혀주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스타리카 국빈방문에서는 제2차 중미통합체제 SICA 8개국 정상들과 다자간, 양자간 개별정상회담을 열어 중미지역과 다양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빠체코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우리 IT 기업의 대중미지역 진출거점 육성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14일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제60차 유엔 총회 고위급 본회담에 참석해 세계평화와 21세기 공동번영의 세계질서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을 공식방문하는 노대통령은 원탁회의 등에 참석해 우리의 유엔내 역할을 적극 부각시키고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알제리, 네덜란드 등 정상회담 참가국 주요 정상들과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 등에 대해 지지와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노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연례만찬에 참석해 한미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 연설하고 한미관계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 상을 부시 전대통령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의 중미방문은 지난해 11월 남미 3개국 순방에 이어진 것으로 이번 순방을 통해 참여정부의 중남미 순방외교를 완결짓게 됩니다.
특히 유엔총회와 뉴욕방문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전기를 마련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동북아 평화정착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하므로서 한국정부에 대한 지지를 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일부터 본격적인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하는 노 대통령은 9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7일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