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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판교 신도시 개발상황 비교
등록일 :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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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이 송파신도시는 국민임대단지가 아닌 임대주택이 절반이상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로 개발할 것이란 뜻을 밝혔습니다.
송파신도시 면적은 총 200만평. 정부는 2012년까지 이곳에 총 5만가구를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280만평에 2만9천 가구를 짓는 판교와 비교하면 상당한 고밀도 개발이 이뤄지는 셈입니다.

정부는 특히 서민과 중산층이 어우러진 단지 조성을 위해 전체 물량의 40%인 2만 가구를 국민임대주택으로 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공영개발에 따른 임대아파트 9천가구까지 합치면 총 2만 9천가구의 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송파 신도시는 판교에 비해 쾌적성이 다소 떨어질 것이란 지적입니다.

하지만 교통과 교육 등의 유리한 입지조건과 판교의 9천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2만가구의 중대형 평형 등을 고려하면 입주자의 대부분이 중산층 이상으로 구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송파 신도시는 교육과 문화시설을 필요로 하는 4-50대 가정에, 판교는 쾌적한 전원형 생활을 원하는 장년층에게 적합할 것이란 평갑니다.

판교 신도시는 토지 수용과 분양 과정에서 25.7평 이하 중소형 주택용 택지는 민간에 분양하고, 25.7평 이상 택지는 공영개발을 통해 공급키로 했습니다.

이에 반해 송파 신도시는 남성대 군골프장과 특전사 등 개발될 땅 전체가 국.공유지이기 때문에 토지보상에 따른 부담이 없어 판교처럼 주변 땅값이 뛰는 풍선효과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분양가는 판교 신도시가 대체로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쪽 모두 원가연동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토지 가격이 분양원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건교부는 송파신도시를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조정가능지 형태로 포함시켜 내년 상반기 중 그린벨트에서 해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