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 장관급 회담 개최지 평양으로 변경
등록일 : 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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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남북 장관급 회담 장소가 백두산에서 평양으로 변경됐습니다.
통일부는 9월1일 북측이 지난 달 30일 정동영 장관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백두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제16차 장관급회담 개최 장소를 평양으로 변경할 것을 제의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전화통지문에서 북부 지대의 기상조건이 나빠 삼지연 비행장의 활주로 포장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해 합의한 날짜에 회담을 개최하기 어려워졌다며 장소를 평양으로 옮길 것을 요청했습니다.
통일부는 9월1일 북측의 제의를 수용한다는 전화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9월1일 북측이 지난 달 30일 정동영 장관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백두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제16차 장관급회담 개최 장소를 평양으로 변경할 것을 제의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전화통지문에서 북부 지대의 기상조건이 나빠 삼지연 비행장의 활주로 포장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해 합의한 날짜에 회담을 개최하기 어려워졌다며 장소를 평양으로 옮길 것을 요청했습니다.
통일부는 9월1일 북측의 제의를 수용한다는 전화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