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증권사들은 8월31일 발표된 국민참여 부동산정책에 대해서 대체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습니다.
대우증권은 9월1일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영향 점검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번 대책으로 소비위축은 불가피하겠지만 국내 경기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세부담이 집중될 고소득층의 소비성향이 낮고, 건설업종도 기업도시 내년 공급계획을 감안할 때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도 분양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정부가 추가 공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점과 재건축 규제완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점 등을 들며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