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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미룰 수 없는 원전수거물관리센터 부지 선정
등록일 : 200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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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기 미해결 국책사업으로 기록되고 있는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방폐장) 건립 문제가 이번에는 해결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년간 부지 선정 때마다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거센 반발에 부딪쳤던 방폐장 부지선정 문제가 이번 달 말 유치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또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전 18기를 가동 중인 세계 6위의 원전국가이지만 아직 방폐장이 없다. 이에 따라 방사성 폐기물은 각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고에 보관되고 있다. 그러나 옷·장갑·모자·폐수지 등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2008년부터 포화상태에 이른다고 한다.

방폐장 건설이 시급한 것은 이 때문이다.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기술은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와 달리 안전성 논란 소지는 거의 없어진 셈이다.

게다가 유치지역에는 3천억원의 특별지원금,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양성자 가속기 사업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방폐장 유치 경쟁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1990년 11월 안면도 사태, 2003년 5월 부안군 위도사태 등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여전하다.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부지선정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을 짚어보고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