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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주택공급 대폭 확대
등록일 : 200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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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련한 이번 부동산 정책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종합정책은 우선 주택공급을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급격한 오름세를 보였던 강남지역 집값을 잡기 위해 내년부터 5년 동안 수도권에 150만채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송파구 거여지구 200만평 등, 국, 공유지에 미니신도시를 건설한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송파구 거여동 일대 택지개발 예정지를 살펴보면 육군종합행정학교 95만평, 특전사 65만평, 군부대 골프장 28만평등을 합쳐 200만평 규모에 5만가구의 주택을 새로 공급됩니다.

이 지역에는 군 시설이 들어서 있어 그린벨트로서의 보존가치가 떨어진 상태이며 특전사 터는 이미 국방부의 이전 계획에 포함돼 부처간 의견 조율이 쉽다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전문가들도 강남과도 가깝고 지하철, 도로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강남 대체지로 좋은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대체부지와 이전비용 등 부처간 협의를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 중 택지 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되고 2008년쯤이면 분양이 이루어집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경기도 김포 신도시와 양주 옥정지구 등 4-5개 지구를 확대 개발해 천만평의 택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여기에 주택 14만채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260만평을 풀어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2만 6천채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판교 신도시의 밑그림도 당초 구도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올해 분당과 용인 집값을 끌어올린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개발계획이 전면 수정됐기 때문입니다.

우선 분양시기가 당초 올 11월 일괄분양에서 25.7평이하는 내년 3월, 중대형평수는 내년 8월로 확정됐습니다.

수요가 늘고 있는 중대형 아파트 공급규모도 당초보다 늘어납니다.

중대형 아파트가 3천 백 가구 늘어나 당초 6천 600가구에서 9700가구가 됐습니다

이 가운데 9백여가구는 임대 아파트로 지어져 첫 중대형 임대 아파트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