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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T-50) 양산 1호기 첫 출고
등록일 : 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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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전투기급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가로 진입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 그리고 록히드사가 공동 개발한 T-50, 일명 골든 이글은 초음속 고등 훈련기로 F-15나 F-16 등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를 키워내는데 필요한 기종입니다.

T-50은 첨단 정밀산업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30여만 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T-50 한대를 생산하는데 22개월 정도 걸리며, 대당 가격은 2천 2백에서 2천 3백만 달러로 다른 나라의 경쟁기종보다 훨씬 비쌉니다.

T-50의 최대속도는 마하 1.5, 엔진 추력은 3만 마력입니다.

길이 13.13m, 폭 9.45m, 6천 5백kg 정도의 자체중량을 갖고 있으며, 실용상승고도는 4만 9천 피트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전투기급 초음속 항공기는 미국과 러시아,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스웨덴에서만 개발돼 다른 나라에 수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여섯 번째 개발국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92년부터 T-50 생산을 위한 탐색개발에 들어갔으며, 지금까지 체계개발 비용으로 2조 1118억원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양산비용으로 4조 3000억원이 더 들 예정입니다.

이 같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T-50 개발은 전력증강과 기술안보역량 확보에 기여하게 되며, 직구매 대비 약 9억불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