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교육대 등 軍 과거사 진상규명키로
등록일 : 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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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과거사 진상 규명 대상에 80년대 초 신군부가 주도한 삼청교육대 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 그리고 실미도 사건 등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8월30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군사정권 시절 군이 개입한 사건 가운데 여전히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이들 사건을 1차 조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사위 관계자는 `1차로 신군부의 집권 과정에서 빚어진 사건이 조사 대상이 될 것이며 추가로 몇가지를 더 조사할 수도 있다`고 밝혀서 조사 대상 확대방침을 시사했습니다.
과거사위는 30일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다음달 5일쯤 진상규명 대상에 관한 언론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8월30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군사정권 시절 군이 개입한 사건 가운데 여전히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이들 사건을 1차 조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사위 관계자는 `1차로 신군부의 집권 과정에서 빚어진 사건이 조사 대상이 될 것이며 추가로 몇가지를 더 조사할 수도 있다`고 밝혀서 조사 대상 확대방침을 시사했습니다.
과거사위는 30일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다음달 5일쯤 진상규명 대상에 관한 언론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