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2차 단체상봉
등록일 : 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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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8월29일 오전 금강산으로 떠난 2차 상봉단 438명이 꿈에 그리던 혈육을 만났습니다.
29일 오후 금강산 온정각 휴게소에서 북측 가족 100명과 이산가족 2차 단체상봉식이 있었습니다.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만난 남북의 이산가족은 그 동안 못 다한 혈육의 정을 나눴습니다.
이번 상봉에서는 남측 상봉단의 최고령자인 홍재희 할머니가 북측의 아들 채수웅씨를 만났고, 북측 최고령자인 이영 할아버지는 승주씨 등 남측의 동생 5명과 상봉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단은 30일 개별상봉에 이어 삼일포를 참관한 뒤 31일 작별상봉을 하고 속초로 돌아옵니다.
한편 이번 11차 상봉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전에는 이산가족이 숙박을 함께 할 수 있는 금강산 면회소 착공식이 열립니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부터 금강산에서 230여명의 북측가족들과 만난 남측 가족 146명은 사흘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28일 속초로 돌아왔습니다.
29일 오후 금강산 온정각 휴게소에서 북측 가족 100명과 이산가족 2차 단체상봉식이 있었습니다.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만난 남북의 이산가족은 그 동안 못 다한 혈육의 정을 나눴습니다.
이번 상봉에서는 남측 상봉단의 최고령자인 홍재희 할머니가 북측의 아들 채수웅씨를 만났고, 북측 최고령자인 이영 할아버지는 승주씨 등 남측의 동생 5명과 상봉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단은 30일 개별상봉에 이어 삼일포를 참관한 뒤 31일 작별상봉을 하고 속초로 돌아옵니다.
한편 이번 11차 상봉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전에는 이산가족이 숙박을 함께 할 수 있는 금강산 면회소 착공식이 열립니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부터 금강산에서 230여명의 북측가족들과 만난 남측 가족 146명은 사흘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28일 속초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