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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주택 토지 소유현황 - 1명이 주택 520채 소유
등록일 : 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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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세대의 45%가 무주택 세대인 반면 5% 가량의 세대는 집을 2채 이상씩 가지고 있어 주택소유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집부자는 집을 몇 채나 갖고 있을까?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1위가 1,083채, 10위도 341채나 됩니다.

이중 임대사업자를 제외해 보면 1위가 521한채, 그 다음 두 명도 모두 400채가 넘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수치입니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세대별 주택.토지 보유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5%가 무주택 세대인 반면 5%에 해당하는 89만 세대는 집이 2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양도세 중과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2주택 이상 보유자는 25만 9,387세대로 전체 세대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하고 기준시가 1억원 이상되는 광역시 주택과 3억원 이상 지방주택을 포함하더라도 대상자는 2%를 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일부 언론이 제기한 세금폭탄론의 근거가 희박해진 셈입니다.

한편 토지의 편중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세대의 1%인 17만 세대가 전체 사유지의 34%를, 금액으로는 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상위 100세대가 전체 사유지의 0.7% 서울시 면적의 60%에 해당하는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자부는 내년부터 이 같은 부동산 보유현황과 실거래가 정보가 부동산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투기수요가 대폭 억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