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관계 이대론 안된다.
등록일 : 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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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노동기구, ILO의 아태지역 총회가 노동계의 불참선언으로 연기됨에 따라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톡톡한 망신을 사고 있습니다. 노동계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제행사를 볼모로 잡았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노동기구 ILO 아태지역 총회가 노동계의 보이콧으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양대 노총이 정부의 노동정책을 문제 삼아 대회 불참을 선언하고 개최지 변경을 요구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노동계는 정부가 직권중재를 남발하고 비정규법안을 강행처리 하려는 등 노정관계를 독단적으로 끌어와 대회 개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어렵게 유치한 총회를 무산시킨 노동계는 국제망신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사태가 이쯤 되자 학계원로들이 나서 노동계를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노동계의 무성의한 노사정위 활동과 노동위원회 탈퇴 등이 노동자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는 빗나간 행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산적한 노동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노정관계의 정상적인 복원도 촉구했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ILO가 오는 11월 이사회에서 개최지 변경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양대 노총이 성공적인 총회개최를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노동기구 ILO 아태지역 총회가 노동계의 보이콧으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양대 노총이 정부의 노동정책을 문제 삼아 대회 불참을 선언하고 개최지 변경을 요구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노동계는 정부가 직권중재를 남발하고 비정규법안을 강행처리 하려는 등 노정관계를 독단적으로 끌어와 대회 개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어렵게 유치한 총회를 무산시킨 노동계는 국제망신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사태가 이쯤 되자 학계원로들이 나서 노동계를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노동계의 무성의한 노사정위 활동과 노동위원회 탈퇴 등이 노동자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는 빗나간 행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산적한 노동현안을 풀어가기 위해 노정관계의 정상적인 복원도 촉구했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ILO가 오는 11월 이사회에서 개최지 변경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양대 노총이 성공적인 총회개최를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