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외교통상부 차관, “현 단계서 한일 협정 재협상 검토 안해”
등록일 :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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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1년부터 14년간 진행됐던 한일협정에 관한 외교문서가 모두 공개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8월26일 모두 156권, 3만5천쪽에 달하는 한일회담 관련 문서 전량을 비공개 부분 없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태식 외교통상부 차관은 이번 문서 공개로 40년전 체결된 한일 협정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한일관계가 올바르게 진행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차관은 특히 타결된 협정은 준수하는 게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신뢰성을 유지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길이라며 정부는 현단계에서 한일협정 재협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26일 공개된 한.일협정 문서와 월남전 문서들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양재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일반인들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8월26일 모두 156권, 3만5천쪽에 달하는 한일회담 관련 문서 전량을 비공개 부분 없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태식 외교통상부 차관은 이번 문서 공개로 40년전 체결된 한일 협정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한일관계가 올바르게 진행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차관은 특히 타결된 협정은 준수하는 게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신뢰성을 유지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길이라며 정부는 현단계에서 한일협정 재협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26일 공개된 한.일협정 문서와 월남전 문서들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양재동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일반인들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