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노무현 대통령은 사회 양극화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회 양극화는 심각한 문제지만 지식기반 사회가 되면서 지식격차가 커지는 것이 세계화 추세라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사회 양극화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올해 초에 동반성장을 국정목표로 세웠고, 중소기업정책도 전면수정했다며 우리나라 상황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방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 R&D를 37%로 10% 올리는 등 지방예산에 많은 책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노사갈등 문제와 관련해선 이제는 우리 사회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성숙시켜 나가는 것이 양자간의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