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무, 北 평화적 핵 이용 문제 집중 조율
등록일 : 20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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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회담에서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에 대한 개념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은 회담을 갖고 북한이 핵 비확산 조약에 복귀하고 국제 원자력기구의 검증을 받아 투명성이 확보되면 평화적 핵 이용권을 보장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핵 폐기의 범위와 대상 등 구체적인 방법은 6자 회담 속개시 한미 양측의 수석대표들이 협의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핵 폐기 과정에서 의료와 농업, 그리고 산업용 등 민수용은 용인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반 장관은 북핵문제에 있어서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충분히 교감했다면서, 한미간의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핵 폐기과정이 진행되면 2~3년 안에 폐기 과정의 투명성 여부가 밝혀지기 때문에 북한의 신뢰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빠르면 2~3년 안에 북한이 평화적 핵 이용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회담 참가국들은 이번 주 중에 집중적인 양자 접촉을 갖고 다음주 중 회담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은 회담을 갖고 북한이 핵 비확산 조약에 복귀하고 국제 원자력기구의 검증을 받아 투명성이 확보되면 평화적 핵 이용권을 보장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핵 폐기의 범위와 대상 등 구체적인 방법은 6자 회담 속개시 한미 양측의 수석대표들이 협의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핵 폐기 과정에서 의료와 농업, 그리고 산업용 등 민수용은 용인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반 장관은 북핵문제에 있어서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충분히 교감했다면서, 한미간의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핵 폐기과정이 진행되면 2~3년 안에 폐기 과정의 투명성 여부가 밝혀지기 때문에 북한의 신뢰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빠르면 2~3년 안에 북한이 평화적 핵 이용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회담 참가국들은 이번 주 중에 집중적인 양자 접촉을 갖고 다음주 중 회담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