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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는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갖고 고유가 대책 마련 차원에서 부제운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에너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대중교통시설 확충, 부제운행시 인센티브 제공과 에너지 효율제고 등 4가지가 에너지의 주요 기조라고 말했다며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습니다.

정부는 이해찬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고유가 대책과 관련해 10부제나 요일제 운행 등을 정부 차원에서 강제 실시를 하지 않는 대신 부제운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습니다.

이 총리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세금을 내려달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에 대한 경각심이 없고 무감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와 함께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에너지 연구비 규모가 사업단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바이오 에너지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 밖에도 셔틀버스와 경전철을 통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대중교통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일본 공립중학교의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문제와 관련해 7차 교육과정 내에서라도 역사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