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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등록일 :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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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중남미 경제통상 외교에 나섭니다.
또 60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다음달 8일 순방길에 오릅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노무현대통령이 오는 9월8일부터 17일까지 9박10일간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국빈방문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방문지인 멕시코에서 노대통령은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중남미 지역의 주도국인 멕시코와의 실질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인 오찬간담회를 갖는 등 경제관련 행사에 무게를 둘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한인 멕시코이주 100주년을 맞는 동포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코스타리카 국빈방문에서는 제2차 중미통합체제 SICA 8개국 정상들과 다자간, 양자간 개별정상회담을 열어 중미지역과 다양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파체코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식물자원 확보를 위한 생물자원연구센터 건립과 우리 IT 기업의 대중미지역 진출거점 육성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14일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제60차 유엔 총회 고위급 본회담에 참석해 세계평화와 21세기 공동번영의 세계질서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을 공식방문하는 노 대통령은 원탁회의 등에 참석해 우리의 유엔 내 역할을 적극 부각시키고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정책 등에 대해 지지와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노대통령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연례만찬에 참석해 한미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 연설하고 한미관계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 상을 부시 전대통령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의 중미방문은 지난해 11월 남미 3개국 순방에 이어진 것으로 노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참여정부의 중남미 순방외교를 완결짓게 됩니다.

또한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정부의 경제평화외교 노력에 성과를 확인하고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유엔총회와 뉴욕 방문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전기를 마련한 한국정부의 노력과 동북아 평화정착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천명함으로써 우리 정부에 대한 지지를 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