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농장 선정, 내년부터 영농기술 등 지원
등록일 :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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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농업분야 협력의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남북은 8월 20일 새벽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북측에 협동 농장을 운영하는 등 7개항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우선 북측의 특정 지역에 협동농장을 선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 남측이 육묘시설과 농기자재, 그리고 영농기술을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하고, 북측은 남측 전문가들이 필요에 따라서 해당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또 현대적인 종자 생산시설을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하고, 북측이 제안한 축산과 과수, 특용작물 분야에서도 역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토지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양묘장을 북측의 동서부 지역에 1개씩 조성해 산림자원 확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필요할 때마다 실무 접촉을 갖기로 하고 농업협력위원회 2차 회의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추후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우리측은 이같은 농업 협력을 통해 쌀과 비료같은 단순한 지원수준에서 벗어나 북한이 스스로 농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남북은 8월 20일 새벽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북측에 협동 농장을 운영하는 등 7개항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우선 북측의 특정 지역에 협동농장을 선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 남측이 육묘시설과 농기자재, 그리고 영농기술을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하고, 북측은 남측 전문가들이 필요에 따라서 해당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또 현대적인 종자 생산시설을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하고, 북측이 제안한 축산과 과수, 특용작물 분야에서도 역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토지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양묘장을 북측의 동서부 지역에 1개씩 조성해 산림자원 확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필요할 때마다 실무 접촉을 갖기로 하고 농업협력위원회 2차 회의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추후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우리측은 이같은 농업 협력을 통해 쌀과 비료같은 단순한 지원수준에서 벗어나 북한이 스스로 농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