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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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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후진타오, 김정일에 `핵포기 요구` 메시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핵포기 결단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9일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6자회담 관계자는 후 주석의 메시지가 4차 6자회담 최종 국면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을 통해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휴회를 결정한 배경에는 김 부상이 후 주석의 메시지를 평양으로 들고가 김 위원장의 최종 판단을 받도록 하려는 계산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에 영향력이 있는 중국 최고지도자가 직접 설득에 나섬으로써 월말에 재개될 6자회담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후 주석이 9월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앞두고 대미 외교를 유리하게 끌고가기 위해 6자회담이 성과를 내도록 하는데 의욕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보도했습니다.

2.미 국무부, `북측과 언제든 접촉`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18일 북한측에 접촉 용의를 밝혔다는 크리스토퍼 힐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뉴욕채널을 통해 북한측에 현재의 입장이나 미국측 제안 등에 대해 의문이 있으면 무엇이든 응답할 준비가 돼 있음을 전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전달이 이번주 조셉 디트러니 대북협상대사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9-10월 회담 타결을 기대하는 낙관론의 배경을 묻는 질문에 `6자회담의 모든 당사국이 거의 2주간이나 회담에 임했다는 건 분명히 모종의 결론에 도달하려 노력할 용의가 있음을 내비친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3.日 아사히 “후소샤 교과서 채택률 1% 내외”
내년 봄부터 일본 중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 채택과 관련해,“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주도해 집필한 후소샤판 역사, 공민 교과서의 채택률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15일 현재, 일본 전 지역의 교육위원회나 사립중학교 등에 대해 교과서 채택결과를 취재하고, 이달 발표된 학교기본조사의 아동과 학생 수 등을 기초로 계산해 정리한 결과, 현재 10%를 목표로 하고 있는 후소샤판 역사ㆍ공민 두 교과서의 채택률이 각각 1% 내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더 타임스는 사설에서 일본은 종전 60년을 맞아 아시아와의 화해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작성한,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교과서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며 일본도 독일처럼 스스로의 국익을 위해 엄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