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장관,“수사지휘권 행사 하겠다”
등록일 : 200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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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연일 터지는 검찰의 부실수사나 금품수수 의혹들과 관련해 성역 없는 수사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대상그룹 부실수사 사건에서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1차 수사를 맡았던 수사팀에 대해서 인사조치를 건의하자 천 장관은 `거대권력의 횡포와 남용`으로 사건의 성격을 규정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앞으로 구체적 사건에 장관이 지휘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 장관은 또 국회 법사위에서 X파일 사건과 관련된 재벌 강경 수사 방침도 밝히면서 `기업을 핑계로 검찰이 수사를 주춤거리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대상그룹 부실수사 사건에서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1차 수사를 맡았던 수사팀에 대해서 인사조치를 건의하자 천 장관은 `거대권력의 횡포와 남용`으로 사건의 성격을 규정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앞으로 구체적 사건에 장관이 지휘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 장관은 또 국회 법사위에서 X파일 사건과 관련된 재벌 강경 수사 방침도 밝히면서 `기업을 핑계로 검찰이 수사를 주춤거리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